강지환 백진희의 열연이 기대되는 '죽어도 좋아'가 첫 스타트를 끊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 1, 2회는 4.0%(전국)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중 가장 낮은 수치지만, 전작인 '오늘의 탐정' 마지막 회(2.3%)보다 2.1%포인트 높았다.

동시간대 1위는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가 차지했다. '내 뒤에 테리우스 25회, 26회는 7.2%, 9.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 25~26회는 각가 5.8%, 7.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한편 '죽어도 좋아'는 안하무인 백진상(강지환 분) 팀장과 그를 개과천선 시키려는 이루다(백진희 분) 대리의 대환장 격전기를 그린 작품. 직장 리얼리티와 타임루프를 통한 악덕상사 갱생 스토리를 그린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