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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정화, 데뷔 후 첫 단발 헤어스타일 변신

EXID 정화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이 공개됐다.

EXID의 소속사 측은 14일 공식 SNS를 통해 정화의 새 앨범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정화는 레드 컬러의 정장을 입고 고혹적인 이미지를 풍기고 있다. 매 활동때마다 긴 헤어스타일로 청순함을 드러냈던 정화는 데뷔 후 처음으로 단발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며 컴백에 나섰다.

정화는 "시간이 굉장히 빠른 것 같다.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초반에는 솔지 언니의 빈자리를 크게 느끼지 못했지만 시간이 길어질수록 다섯 명이 함께하는 시간이 굉장히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걸 깨닫게 됐다"라며 "2년 만의 컴백 자체가 다른 결과나 기대를 하지 않고 다섯 명이 다시 활동할 수 있게 된 것에 의미를 두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컴백을 정말 오랫동안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셨는데 매번 활동할 때마다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와 격려를 주신 레고(LEGGO)분들께 감사하다. 다시 무대 위에서 다섯 명이 서게 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굉장히 뿌듯하고 기다려주신 만큼 실망시키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EXID는 21일 컴백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같은 날 오후 6시 새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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