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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웅,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출연...김유정과 호흡

배우 최웅이 JTBC 새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 출연한다.

최웅의 소속사 아우터코리아 매니지먼트는 23일 “최웅이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이하 ‘일뜨청’)에 이도진 역으로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최웅이 연기하는 이도진은 훈훈한 외모와 다정한 성격으로 길오솔(김유정 분)의 마음을 훔치는 3년 짝사랑 대학선배. 그러나 알고 보면 길오솔의 마음을 이용하는 꿍꿍이 넘치는 반전있는 인물이다.

훈훈한 외모로 여러 작품을 통해 이름을 알린 최웅은 '백일의 낭군님' '도깨비' '역도요정 김복주' '태양의 후예'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 속에서 내공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 찍어 왔다. 다양한 배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최웅이 어떤 이도진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윤균상 분)과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김유정 분)이 만나 펼치는 무균무때 힐링 로맨스로. 26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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