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수가 돌아왔다' 조보아와 곽동연의 갈등이 폭발한다.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제작진은 21일 수정(조보아 분)-세호(곽동연 분)가 대립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극 중 수정이 의문의 문서를 들고 세호를 만나기 위해 이사장실을 찾은 장면이다. 화가 난 표정의 수정이 가져온 문서를 세호에게 내밀어 보이자, 책상에 앉아 업무를 보고 있던 세호는 당황한다. 더욱이 수정이 날카롭게 세호를 노려보고 있는 가운데, 세호 역시 인상을 쓴 채 수정을 응시하고 있더. 수정이 분개하며 세호를 찾아온 이유는 무엇일지, 이번에도 통쾌한 한마디를 날릴 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복수가 돌아왔다' 제작진은 "복수와 수정을 압박하기 위한 세호의 악행과 더불어 세호의 엄마 세경(김여진 분)의 움직임까지 예고되면서 극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복수와 수정의 등불 같았던 박쌤(천호진 분)이 학교를 떠난 후 어떤 일들이 벌어지게 될지, 21일(오늘) 방송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복수가 돌아왔다'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퇴학을 당한 후 인생이 꼬인 강복수가 어른이 돼 복수를 하겠다면서 다시 학교로 돌아가지만, 복수는커녕 또다시 예기치 않게 사건에 휘말리는 엉따(엉뚱하면서 따뜻한) 감성 로맨스다. 23, 24회 방송분은 21일 밤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