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그래 풍상씨' 이시영과 윤선우가 경찰서에서 진한 쇠창살 입맞춤을 나누는 현장이 포착됐다.
KBS2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제작진은 30일 사고뭉치 넷째 화상(이시영 분)이 전남편 유흥만(윤선우 분)과 경찰서에서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화상이 경찰서에서 코피를 막기 위해 코에 휴지를 틀어막은 채 울상 짓고 있다. 무엇보다 그녀의 옆자리에는 전남편 흥만이 있어 두 사람이 경찰서에 출두(?)하게 된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화상의 전화를 받고 헐레벌떡 달려온 풍상이 두 사람의 몰골에 깜짝 놀라고 있다. 이어서 그를 한 번 더 놀라게 만들 상황이 펼쳐지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화상이 유치장 쇠창살 사이로 흥만의 멱살을 잡고 진한 뽀뽀를 건네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화상은 유치장에 갇힌 흥만이 걱정된다는 듯 애틋한 눈빛을 뿜어내고 있다.
'왜 그래 풍상씨' 제작진은 "화상의 전화를 받고 달려간 풍상이 화상의 남다른 사랑에 기가 막힐 예정"이라면서 "화상의 얼굴이 엉망이 된 이유와 흥만이 유치장에 갇히게 된 사연은 30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니 관심을 갖고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왜그래 풍상씨'는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