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후의 품격' 장나라가 황실 경호대 앞에 카리스마를 뿜었다.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제작진은 7일 오써니(장나라 분)가 위풍당당한 위용을 드러내며 황실 경호대에게 명령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극중 가득 모인 황실 경호대원들 앞에 선 황후 오써니가 작전 지시를 내리는 장면이다. 황제도, 경호대장도 없이 예외적으로 황실 경호대들을 집합시킨 오써니는 막중한 분위기 속 결연한 의지를 전했고, 경호대는 고개를 숙이며 절제 있게 대답한다. 황실 경호대를 바라보는 오써니의 비장한 눈빛이 강렬하게 반짝이면서, 과연 오써니가 전한 지시는 무엇일지, 위태로운 상황의 내막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황후의 품격' 제작진은 "제대로 된 흑화의 정점을 찍으면서 카리스마를 분출하는 황후 오써니가 서슬 퍼런 기운을 내뿜으면서 팽팽한 극적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극악무도한 태후에게 정면 도전장을 내민 황후 오써니가 황실 경호대를 대동하고 어떤 강력한 반격을 시도하게 될지, 7일 방송분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황후의 품격' 43, 44회는 오늘(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