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1부 19.6%, 2부 2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이 기록한 16.2%, 21.1%보다 각각 3.4%포인트, 4.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박희순이 출연, 아내이자 배우 박예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예전부터 바라던 결혼 상대가 유머 코드가 맞는사람"이라며 아내 박예진과 유머코드가 맞다고 밝혔다. 또한 박희순은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안 웃는데 우리 둘만 아는 공감대가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박예진) 그 분이 그렇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스페셜' 1부는 6.0% 2부는 4.5%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KBS2 '개그콘서트'는 5.7%의 시청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