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라더시스터' 홍자(사진제공 = TV CHOSUN)
'부라더 시스터'의 홍자 엄마가 '미스트롯' 선 정미애의 열혈팬임을 밝혔다.
7일 방송된 패밀리쇼 TV CHOSUN '부라더 시스터'에서는 오랜 무명 생활을 견디고 음원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홍자의 모습이 공개된다.
홍자는 데뷔 후 첫 신인상 수상을 기다리면서 대기실에서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려 어머니와 통화를 했다. 어머니는 홍자에게 맛깔나는 전라도 사투리로 수상 축하 인사를 전했다. 어머니는 딸 홍자보다 홍자와 함께 상을 받은 '미스트롯 선' 정미애와의 통화를 더 반가워하며 "정미애의 열혈팬"이라고 고백했다. 정미애도 홍자 어머니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에 푹 빠졌다.
정미애가 홍자의 의상과 외모를 칭찬하며 "홍자가 어머니를 닮아서 예쁜 것이죠?"라고 묻자 홍자의 어머니는 우렁찬 목소리로 "당근이지!"라고 유쾌하게 대답했다. 이를 들은 홍자가 "방송에 나갈 수도 있다"라고 말하자 어머니는 급 조용해지는 모습을 보여 또 한 번 웃음을 유발했다. 홍자의 어머니는 정미애와의 통화를 마치면서 "우리 홍자 잘 챙겨달라"면서 아낌없는 '딸 사랑'을 전했다.
데뷔 9년 차지만 길었던 무명 생활로 이른바 '중고 신인' 홍자는 '미스트롯'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신인상'까지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