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가본드' 릴리 박아인(사진제공=SBS)
박아인은 4일 방송된 SBS 드라마 '배가본드' 5회에서 걸크러쉬 터지는 리더십을 발휘해 극에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배가본드' 릴리 박아인(사진제공=SBS)
그녀는 새로 이사 온 옆집 사람인 것처럼 떡을 돌리며 그에게 접근, 방심한 차달건이 문을 여는 순간을 노려 날렵한 몸짓으로 가스총을 분사해 반항하는 그를 납치하는 데 성공했다. 박아인은 이런 완벽한 킬러 릴리를 다채로운 표정으로 연기해 시청자들에게 스릴감을 안겼다.

▲'배가본드' 릴리 박아인(사진제공=SBS)
뿐만 아니라 전복된 앰뷸런스에서 빠져나가며 "야 안 뒤X면 빨리 일어나"라며 부하들에게 냉혹한 리더의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작전 실패에 화가 난 부하가 차달건을 직접 죽이려 하자 타살 흔적이 남으면 돈을 못 받는다며 다그치는 등 뼛속까지 타고난 킬러의 면모로 보는 이들에게 재미를 배가시켰다.

▲'배가본드' 릴리 박아인(사진제공=S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