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강하늘 기자]
▲'영재발굴단' 밸리댄스 신동 가영(사진제공=SBS)
9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는 사람들의 혼을 쏙 빼놓는 춤사위에, 희로애락이 그대로 드러나는 표정 연기까지 다 되는 벨리댄서 영재 가영 양이 출연했다.
충남 아산 어느 문구점에 평화를 깨트리는 정체불명의 소녀가 나타났다. 수많은 춤 중에서도 벨리댄스에 푹 빠졌다는 10살 가영 양이 주인공. 3살 무렵부터 이미 댄스 신동으로 인근 지역에서 유명 인사였다는 가영 양은 5살에 벨리댄스를 시작해 10살이 된 지금은 성인들과 경쟁하는 대회에서도 1등을 거머쥘 정도의 실력자가 되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8살에 벨리댄스 강사 자격증을 땄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학원 선생님이 자리를 비우면 친구들과 동생들을 가르치기도 하는 가영 양은 귀에 쏙쏙 들어오는 원포인트 레슨으로 인기 만점 선생님이다. 게다가 성인에게도 어려운 창작 벨리댄스까지 해내는 만능 벨리댄서 가영 양.
▲'영재발굴단' 밸리댄스 신동 가영(사진제공=SBS)
그러던 어느 날, 벨리댄스 영상을 보고 있는 가영 양 표정이 어둡다. 다름 아닌 벨리댄스에 대한 일부 사람들의 부정적인 시선 때문이라고 한다. 어머니는 행여 가영 양이 상처라도 받을까 늘 걱정이다.
가영 양 꿈은 벨리댄스 선생님이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벨리댄스의 매력을 알려주고 싶다. 꿈에 관해 이야기할 때면 언제나 눈빛이 반짝반짝 빛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