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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장모' 김혜선, 친아들 손우혁 찾았다 "내가 무슨 엄마라고…" 눈물

(사진=SBS '수상한장모' 방송화면)
(사진=SBS '수상한장모' 방송화면)

'수상한 장모'가 종영까지 몇 부작 남지 않은 가운데, 김혜선이 손우혁이 자신의 아들이란 것을 알았다.

28일 방송된 SBS 아침 연속극 '수상한 장모'에서 오은석(박진우)은 안만수(손우혁)와 왕수진(김혜선)이 모자 관계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오은석은 제니(신다은)를 만나기 위해 공항으로 달려갔고, 그곳에서 마주친 왕수진에게 "안만수가 당신 아들인 것 알고 있느냐"라고 말했다. 왕수진은 은석이 건넨 친자 확인 결과서를 받고 놀랐다. 하지만 "99.9%면 100%가 아니다"라며 자신에겐 아들이 없다고 잡아뗐다. 모르쇠로 일관하는 왕수진에게 분노한 은석은 "거짓말 좀 그만 하라"며 "제니씨는 당신 딸이 맞냐"고 물었다.

제니는 안만수가 입원한 병원에 찾아갔다. 이경인(고다연)은 제니에게 안만수가 사고를 당했던 것을 전하며 "며칠 전부터 이상하긴 했다. 자기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비밀금고에서 물건을 찾아 제니 씨한테 주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니 씨에게 주려던 물건을 뺏으려고 했던 것 보면 아는 사람의 짓일 텐데"라고 덧붙였다.

안만수가 자신의 아들이란 것을 안 왕수진은 그의 병실로 찾아갔다. 그리고 안만수에게 눈물로 사죄했다. 엄마 자격도 없는 자신의 주변을 왜 맴돌고 있었느냐며 두 사람의 기구한 운명을 한탄했다.

한편, 오은석은 제니를 만나 "제니씨 오빠 있다. 안만수 씨가 바로 왕 대표님 아들이다"라며 두 사람의 관계를 폭로했다.

'수상한 장모'는 11월 8일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으며, '수상한 장모' 후속으로는 심이영, 서도영, 한가림, 이슬아가 출연하는 '맛 좀 보실래요'가 방송된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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