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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백지영 샘 오취리와 '내 귀에 캔디'…모에카 폭풍 눈물 "일본에 이런 가수 없다""

▲대한외국인 백지영(사진제공=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백지영(사진제공=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가요계 레전드 백지영, 이수영, 코요태 신지, 황치열이 출연한다.

3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백지영, 이수영, 코요태 신지와 특별 게스트 황치열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백지영의 출연에 일본 출신 모에카는 “처음 노래를 들었을 때 목소리에 반했다. 한국어를 할 줄 몰랐는데 가슴에 총 맞은 기분이었다. 일본에 이런 가수 없다”라며 뜨거운 팬심을 보였다.

▲대한외국인 모에카(사진제공=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모에카(사진제공=MBC에브리원)
이어 백지영의 ‘잊지말아요’ 라이브 무대가 이어졌고 노래를 듣던 모에카가 폭풍 눈물을 보였다고. 그는 “한국을 좋아하기 시작했던 때가 생각났다. 꿈만 같다”라며 백지영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백지영은 “앞으로 가수 생활 30년은 더 할 생각이다”라며 공개 선언했다. 옆에 있던 이수영도 “나도 30년 더 하겠다. 서로 외롭지 않게 옆에서 같이 활동 하겠다”라며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황치열은 자진해서 대한외국인에 출연했다. MC 김용만이 그 이유를 묻자, 황치열은 “백지영 누나가 나온다고 해서 왔다. 제가 가수의 꿈을 키울 때 누나가 왕성하게 활동하고 계셨다.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며 이유를 밝혔다. 또한 황치열은 전국 투어 콘서트 준비로 바쁨에도 불구하고 백지영의 지원사격을 위해 시간을 내, 백지영을 크게 감동케 했다.

▲대한외국인 황치열(사진제공=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황치열(사진제공=MBC에브리원)
백지영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는 이는 황치열 뿐만이 아니었다. 대한외국인 팀의 샘 오취리 역시 “백지영 누나와 ‘내 귀에 캔디’를 함께 불러보는 것이 소원이었다”라며 깜짝 무대를 준비,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구며 출연자들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콜라보 무대 후 백지영은 “앞으로 ‘내 귀의 캔디’는 샘 오취리와 해야겠다”라며 그의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강하늘 기자 bluesk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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