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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장모' 신다은, 최면으로 직접 '진짜 엄마' 기억 찾는다…김혜선 도망자 생활

▲'수상한 장모' 신다은, 김혜선(SBS '수상한장모' 방송화면)
▲'수상한 장모' 신다은, 김혜선(SBS '수상한장모' 방송화면)

'수상한 장모'가 종영까지 몇 부작 남지 않은 가운데, 김혜선이 제니를 만나 26년 전 과녀를 거짓으로 설명했고 병상에서 깨어난 손우혁은 사라진 김혜선을 찾는데 집중했다.

1일 방송된 SBS 아침연속극 '수상한 장모'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제니(신다은)와 왕수진(김혜선)이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아들인 안만수(손우혁)를 왜 죽이려 했느냐는 제니의 질문에 왕수진은 자신의 배로 낳았지만 아무런 인연이 없는 사람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친자 확인 결과지를 내미는 제니에게 "26년 전 길에서 헤매고 있는 널 데려왔다"라며 제니가 자신을 잘 따랐다고 거짓말 했다.

제니는 "그 어린 아이한테 소매치기를 가르치고 때린 거냐"라고 물었고, 왕수진은 "그런 적 없다"고 잡아뗐다. 제니는 "내 기억 속 나를 괴롭힌 사람은 늘 엄마였다"라며 그의 말을 믿지 않았다. 제니는 도주자금 3천만원을 주면 사라지겠다는 왕수진을 붙잡았지만, 왕수진은 그런 제니를 뿌리치고 도망쳤다.

오애리(양정아)는 집에 혼자 있는 제니를 찾아와 왕수진과의 친자 확인 결과를 물었다. 제니는 저와 엄마의 일이라며 가르쳐주지 않았다. 사실을 숨기는 제니에게 발끈한 오애리는 "네가 흑장미 딸이 아니더라도 은석이와는 끝난 거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왔다"라며 제니의 마음을 더 아프게 했다.

안만수는 지화자(윤복인)와 제니를 불러 두 사람이 모녀 관계란 것을 밝히려 했다. 그러나 제니는 의사를 찾아가 최면 요법을 통해 트라우마로 인해 사라져버린 기억을 찾아보기로 했다. 직접 진짜 엄마가 누군지 알아보려 한 것이다.

한편, '수상한 장모' 후속으로는 심이영, 서하준 등이 출연하는 '맛 좀 보실래요'가 오는 11일부터 방송된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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