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자카르타 공연(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엑소는 지난 23일 인도네시아 ICE(Indonesia Convention Exhibition)에서 ‘엑소 플래닛 #5'를 개최했다. 이날 에엑소는 풍성한 음악과 파워풀한 퍼포먼스, 다채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16년 2월 '엑소 플래닛 #2' 이후 약 3년 9개월 만에 열린 엑소의 인도네시아 단독 콘서트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엑소는 1만 2천여 관객을 동원해 막강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이날 공연에서 엑소는 ‘Tempo’, ‘Love Shot’, ‘Gravity’, ‘Wait’ 등 정규 5집 및 리패키지 수록곡들을 비롯해 ‘으르렁’, ‘중독’, ‘Monster’, ‘Power’ 등 메가 히트곡, ‘발자국’, ‘불공평해’ 등 겨울 앨범 수록곡, 백현 ‘UN Village’, 수호 ‘지나갈 테니’, 첸 ‘Lights Out’, 카이 ‘Confession’ 등 솔로 무대, 세훈&찬열 ‘What a life’, ‘부르면 돼’ 등 유닛 무대까지 총 23곡을 선사해,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엑소 자카르타 공연(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팬라이트를 흔들고 응원법을 외치는 등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겼고, ‘우리 마음이 흔들리지 않아 아직도 여기 있어!’라는 문구의 슬로건 이벤트를 펼쳤다. 또 오는 27일 다가오는 찬열의 생일을 축하하는 깜짝 축하 이벤트도 펼쳐 훈훈함을 더했다.

엑소는 오는 11월 27일 정규 6집 ‘OBSESSION’(옵세션)으로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