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아한 모녀'(사진제공=KBS 2TV)
26일 방송되는 KBS 2TV 저녁 일일 드라마 '우아한 모녀'의 중심에는 한유진(차예련 분)과 구해준(김흥수 분)이 있다. 사랑과 복수로 뒤엉킨 이들의 운명이 어떤 파란을 맞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한유진과 구해준은 쏟아지는 빗속에서 마주 서 있다. 닿을 듯 말 듯 밀착한 모습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절절하면서도 애틋한 눈빛, 점점 가까워지는 입술 사이의 거리감이 심장을 쿵 떨어지게 만든다.

▲'우아한 모녀'(사진제공=KBS 2TV)
앞서 한유진은 구해준과 3년 전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졌다. 그러나 부모 세대부터 이어진 악연이 한유진의 발목을 잡았고, 구해준에게서 도망칠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 그런 한유진이 이름도, 추억도 모두 애써 지운 채 구해준 앞에 다시 나타났다. 엄마 캐리정(최명길 분)의 복수를 위해서였다.
지난 25일 방송된 '우아한 모녀' 16회에서 한유진은 구해준에게 결혼하자며 폭탄 고백을 했다. 한유진이 자신과 약혼녀 홍세라(오채이 분)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구해준에게 강수를 둔 것이다. 이에 두 사람의 관계가 본격적으로 가까워지기 시작한 것일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우아한 모녀’ 16회 시청률이 12.7%(전국, 닐슨코리아)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한편 한유진과 구해준의 치명적 로맨스가 기대되는 KBS 2TV 저녁 일일 드라마 '우아한 모녀' 17회는 26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