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아침’(사진제공=채널A)
박현빈은 11일 방송되는 채널A 생방송 ‘행복한 아침’에서 지난달 15일에 태어난 둘째 딸 이야기를 최초 공개하며 그간 득녀 소식을 알리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밝힌다.
또 박현빈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딸 이야기와 ‘남자 장윤정’으로서 화려하게 시작한 전성기, 교통사고 트라우마로 인해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던 사연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지난 2016년 4월 박현빈은 지방 스케줄을 위해 차량으로 이동 중 고속도로 4중 추돌사고를 당한 후 오른쪽 대퇴부 골절을 입어 두 번의 수술을 받았다.
박현빈은 “다리를 잃었다고 생각해 구급차에 실려 다는 동안 걷게만 해달라고 계속 물어본 것 같다. 20~30년 뒤라도 걸어도 되니 다시 설 수 있게 해달라고 간절히 빌었다”라며 당시의 절박했던 심정을 전했다.
또한 박현빈의 어머니도 출연해 ”당시 아들의 전화를 받고 일단은 고비를 넘긴 것 같아 다행스러우면서도 마음을 졸였다“라며 끔찍했던 당시의 상황을 회고했다.
한편, 교통사고 이후 가족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느꼈다는 박현빈 부부는 현재 조부모님, 부모님, 외삼촌 식구들까지 4대가 같은 아파트에 모여 사는데, 방송을 통해 그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