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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인 블랙박스' 아찔한 고속도로 사고, 기울어진 차량으로 올라간 시민영웅 견인차 기사

▲'맨 인 블랙박스'(사진제공=SBS)
▲'맨 인 블랙박스'(사진제공=SBS)
'맨 인 블랙박스'에 고속도로 3중추돌 사고 사고의 순간, 주저 없이 나타나는 시민영웅을 만나봤다.

28일 방송된 SBS '맨 인 블랙박스' 에서는 아찔한 3중 추돌 사고 현장에 나타난 시민영웅이 소개됐다.

대전의 유성IC, 연달아 들리는 '쾅' 소리와 함께 3중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무슨 이유에선지 갑자기 시작된 도로 정체. 앞 차량의 속도가 줄어드는 걸 인지하지 못한 트럭이 앞차의 후미를 충돌했고, 그 충격으로 3중추돌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사고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건 견인차였다. 차량의 파손 상태는 꽤 심각했고, 찌그러진 차에서는 큰 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위험을 직감한 견인차 기사는 기울어진 차량에 주저 없이 올라가 운전자의 상태를 파악했다.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운전자를 꺼낸 황선일 의인이었다. 뒤에 있던 트럭 운전자의 상태는 더 심각해보였다.

“운전자의 가슴이 핸들 쪽에 껴있었고 다리를 못 움직였어요. 119가 오는데 시간이 많이 지연돼서 공간부터 확보했어요“ - 경찰 인터뷰 中

사고 수습 현장에서 인명 구조는 당연한 일이었다고 말하는 황선일 의인의 빠른 대처 덕에 2차사고 없이 사고는 마무리될 수 있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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