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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엘레지 여왕 이미자, 장혜진ㆍ이세준ㆍ이수영ㆍ소냐ㆍ민우혁ㆍ 피아니스트 윤한 '동백 아가씨' 감동 무대

▲'불후의 명곡' 이미자(사진제공=KBS2)
▲'불후의 명곡' 이미자(사진제공=KBS2)
데뷔 60주년을 맞은 이미자가 '불후의 명곡'에서 '열아홉 순정' '황혼의 블루스' '삼백리 한려수도' '모정' '동백 아가씨' '내 노래 내 사랑 그대에게' 등 주옥같은 히트곡을 열창했다.

28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송년특집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 편으로 피아니스트 윤한의 피아노 연주를 시작으로 장혜진, 이세준, 이수영, 소냐, 민우혁 등 후배 가수들이 출연해 헌정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불후의 명곡'은 평소와 달리 특별한 경연 없이 진행, 이미자 오리지널 명곡의 감동 그대로를 전하기 위해 KBS 오케스트라 60인조와 함께해 명곡의 깊이를 더했다.

불후의 명곡 송년특집으로 꾸며진 이번 방송에서는 이미자의 주옥같은 명곡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역사와 민족의 애환이 담긴 ‘전통가요’를 선보였으며 1960년대를 대표하는 발라드곡으로 현미의 '떠날 대는 말없이', 패티 김의 '연인의 길', 최희준의 '종점'을 열창해 감동을 전했다.

▲'불후의 명곡' 이미자(사진제공=KBS2)
▲'불후의 명곡' 이미자(사진제공=KBS2)
이미자 데뷔 60주년을 위해 피아니스트 윤한은 이미자의 '여자의 일생'을 연주했고 소냐는 '노래는 나의 인생'과 '흑산도 아가씨'를 열창했다. 이수영은 '아씨'와 '울어라 열풍아'를 선곡했고, 이세준은 '황포돛대'와 '여로'를 불렀다. 민우혁은 '기러기 아빠'와 '서울이여 안녕'을, 장혜진은 '내 삶에 이유 있음을'과 '섬마을 선생님'을 불러 의미를 더했다.

올해 데뷔 60주년을 맞이한 이미자는 열아홉 살에 ‘열아홉 순정’곡으로 데뷔, 1960~70년대 가요계에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엘레지의 여왕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또한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한 대한민국 대중가수 최초의 가수이며, 앨범 560장과 2069곡을 발매하며 개인 최다 발표곡수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오랜 세월 우리 전통가요를 지키며 사랑받는 가수다.

강하늘 기자 bluesk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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