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커(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이 중국, 북미리그에서 100억대 연봉, 백지수표를 제안 받았지만 한국에 남은 이유를 밝혔다.
'페이커' 이상혁은 1일 오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페이커' 이상혁은 e스포츠의 살아있는 레전드이자 세계 최정상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다.
페이커는 중국에서 100억 연봉을 제안하고, 북미에선 백지 수표를 내밀었다는 설에 "실제 계약서를 본 적은 없지만 그랬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페이커는 "타지 생활이 불편한 것도 있고 금액을 떠나 한국에서 생활하는 게 적성에 맞다고 생각했다. 또 경쟁력 있는 한국 선수들과 경기하는게 재미있다"라며 "한국 대표로 자리 잡다보니 많은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