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오민석(도진우)이 조윤희(김설아)의 마음을 열기 위해 노력했고, 설인아(김청아)는 이태선(강시월)과 마주쳤다.
5일 방송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도진우는 김설아의 마음을 열기 위해 제설 작업에 나섰다.
이날 도진우는 김설아의 집 앞으로 찾아가 염화칼슘을 뿌렸다. 이때 김청아를 마주쳤고, 김설아는 도진우가 집 앞에 있다는 말을 듣고 밖으로 나갔다. 김설아는 도진우에게 "차단해서 전화한 지 몰랐다"라며 "착각하지 마라. 라디오 하려고 나온 거다"라고 말했다.
도진우는 "내 차에 타는거 질색하지? 그럼 걷지 뭐"라고 했고, 김설아는 목발을 짚고 있는 도진우를 보더니 그의 차에 올라탔다. 차에 올라탄 이후 염화칼슘 봉투를 발견하고, 생각에 잠겼다.
도진우는 김설아에게 함께 밥을 먹자고 말했다. 김설아는 "아무거나 먹는 사람도 아니고 이 시간에 갈 데가 있겠냐?"라고 말했고, 도진우는 "1년 2개월 만에 같이 밥 먹는 거다. 그러니까 뭘 먹든 절대 아무거나가 아니다 나한테는"이라고 말했다.
김청아는 퀵기사인 강시월(이태선)이 19살에 뺑소니 사고를 쳤단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강시월의 이름을 듣고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데"라며 기억을 더듬었다.
강시월은 전과자 신분으로 분노를 폭발하며 사장과 마찰을 빚었다. 화가 난 강시월은 돌멩이를 집어 들었고 그 모습을 본 홍유라(나영희)는 차에서 나와 그를 막기 위해 다가갔다. 하지만 홍유라보다 김청아가 먼저 나타나 강시월을 팔을 잡고 사고를 막았다.
김청아는 강시월에게 "억울한 일이 있으면 나한테도 이야기해라. 내가 도와주겠다"라고 말했고, 홍유라는 놀란 모습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