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배틀트립' 방송화면 캡처)
'여름아 부탁해'의 히로인 이영은과 이채영이 '배틀트립'에 출연해 대만 화롄 여행을 떠난다.
이영은과 이채영은 10일 방송되는 KBS2 '배틀트립'에서는 대만 화롄의 걷기 전도사로 변신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편안한 복장으로 트레일 코스를 걷고 있다. 깎아진 돌길과 푸른 산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평온하게 만든다. 이채영은 걷는 내내 주변을 둘러보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화장기 없는 얼굴에도 굴욕 없는 미모를 뽐내고 있으며, 그의 미모가 숲길을 더욱 환하게 밝힌다.
두 사람이 걷는 길은 화롄의 샤카당 트레일 코스다. 두 사람은 에메랄드 빛을 내며 흐르는 시냇물과 가는 길목마다 펼쳐지는 그림 같은 경치에 감탄을 연신 터트렸다. 특히 이영은은 "걷다 보니 치유되는 느낌이다. 두통이 있었는데 숲 향을 맡으면서 사라졌다"라며 걷기를 폭풍 찬양하기 시작했다. 이채영은 "상쾌하고 신비롭다"라며 연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영은·이채영을 워킹 여신으로 거듭나게 만든 샤카당 트레일 코스가 공개될 본 방송에 기대감이 상승한다.
KBS2 '배틀트립'은 1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