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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2’ 이성경-신동욱, 진심담은 위로와 배려

▲‘낭만닥터 김사부 2’ 이성경-신동욱(사진제공=SBS)
▲‘낭만닥터 김사부 2’ 이성경-신동욱(사진제공=SBS)
‘낭만닥터 김사부 2’에 이성경과 신동욱이 훈훈한 ‘눈빛 쓰담쓰담’으로 안방극장을 따뜻하게 물들인다.

21일 방송되는 SBS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는 이성경과 신동욱이 돌담병원 복도에서 만면에 웃음을 띤 채 ‘꽃미소 담소’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극중 병원 복도에 맥없이 앉아있던 차은재를 발견한 배문정이 다가와 담소를 주고받는 장면. 차은재는 대학시절 배문정을 향한 관심으로 배문정의 뼈동아리까지 가입했고, 돌담병원에서 배문정을 발견하고는 머리카락을 뒤로 넘기며 설레는 마음을 냈던 바 있다.

배문정 역시 수술 울렁증에 복용한 약으로 잠에 취한 차은재를 유심히 살피는 가하면, 자신도 김사부에게 약을 받은 적 있다고 고백하는 등 울렁증 트라우마에 힘들어하는 차은재를 다독이는, 각별함을 드러냈다. 과연 거산대학-돌담병원 선후배가 다사다난한 ‘돌담병원’ 안에서 어떤 케미를 자아내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성경과 신동욱은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 각각 노력형 공부천재 흉부외과 펠로우 차은재 역과 두개골부터 발가락뼈까지, 사람 몸 안에 있는 총 206개의 모든 뼈를 완벽하게 꿰고 있는 일명 뼈샘, 정형외과 전문의 배문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5회분에서 배문정(신동욱)은 수술실 울렁증이 있는 차은재(이성경)가 김사부(한석규)의 알약을 먹고 수술실에 입성하자 살뜰하게 다독이며 배려했고, 이에 용기를 얻은 차은재가 무사히 수술을 끝마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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