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 '박해진'(사진제공=마운틴무브먼트)

박해진은 KBS 새 수목드라마 '포레스트'에서 냉철한 완벽주의자인 M&A 전문가 강산혁 역할을 맡았다. 강산혁은 이후 우여곡절 끝에 119 특수구조 대원으로 잠입, 그 어떤 목적의식보다 사람을 살리겠다는 순수한 열정을 드러내는 인물로 변신한다.

박해진은 매번 작품을 할 때마다 촬영장 활력소로 유명하다. 현장에서는 항상 제작진은 물론 동료 배우들을 섬세하게 챙기며 다가가며 남다른 디테일함과 동료애를 보여주고 있는 것.

'포레스트'에서도 박해진은 오종록 감독 및 현장 스태프들과의 케미를 뽐내고 있다. 현장에서 박해진은 자신의 연기를 꼼꼼하게 모니터 하는 것은 물론 함께 연기하는 신인배우들의 연기도 모니터 하며 후배들과의 호흡하고 있다.

박해진은 "극중 강산혁은 상당히 치밀하고 디테일하며 철저하게 계산적이다. 한 발을 뗄 때마다 계산을 한 움직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인물이다"라며 "캐릭터를 분석하며 슈트를 모두 디자이너와 의논해 제작했고, 이후 소방관이 되면서 이런 내면이 깨지는 재미를 시청자와 공유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해진이 출연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포레스트’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