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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한컷] 박나래 할아버지, '쌀 한 가마니 무게' 손녀 박나래에 깜놀

▲쌀 한가마니 무게(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처)
▲쌀 한가마니 무게(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처)

박나래의 할아버지가 쌀 한가마니 무게 못지않은 손녀 박나래의 무게감에 깜짝 놀랐다.

박나래는 지난 1월 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MBC 연예대상 수상 후 고향에 방문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박나래는 읍내를 가득 채운 현수막을 기념하기 위해 일일 매니저 할아버지와 인증샷을 찍으러 출동했다. 할아버지는 박나래를 오토바이 뒤에 태우려 했고, 박나래는 "할아버지 나 저번 보다 살이 좀 쪘어요"라고 밝혔다.

할아버지는 문제 없다고 호기로운 태도를 보였고, 박나래는 "쌀 세 가마니 괜찮아요?"라고 물었다. 박나래는 오토바이 뒤에 탔고, 남다른 대상의 무게감에 할아버지는 깜짝 놀라 자신도 모르게 "으악 무겁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할아버지는 "재보지는 않았지만 나래가 50kg 미만이다. 그 무게를 싣고 간다는 건 어려운 일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해 재미를 더했다.

한편, '쌀 한 가마니'의 무게는 80kg이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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