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ㆍ방송ㆍ포털ㆍ소비자 등 모두에게 혜택 가능한 선순환 구조 가능

▲한성숙 네이버 대표. (사진제공=SBS)
한성숙 대표는 6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 세 번째 키다리로 출연했다.
이날 한성숙 대표는 백종원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백종원은 한 대표에게 '맛남의 광장' 취지를 설명하며 도움을 요청했다. 백종원은 "처음에 촬영갈 때는 반응이 그렇게 좋지 않았다. 그런데 점차 농민들이 너무 좋아하신다"라며 "많이 팔려서가 아니라 힘든 점을 방송에 내보낸다는 게 좋으셨던 거다. 그런데 저희만 할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TV 시청은 연령대가 높다. 젊은 분들은 포털 검색을 많이 활용한다. 방송과 포털이 잘 컬래버가 되면 농수산물 소비 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젊은 세대들이 많이 이용하는 포털에서 도움을 주면 좋을 것 같다"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한성숙 대표는 "저희도 네이버 푸드윈도란 코너를 통해 포털내에서 식재료와 관련된 코너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라며 "방송의 전파력과 포털의 데이터를 활용하면 농민, 방송, 포털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 대표는 또 "맛남의 광장에서 제철 식재료를 잘 소개해 주시면 저희 쪽에서도 농산물 산지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협업이 가능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