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동물농장' 권환흥 수의사(사진제공=SBS)
9일 방송되는 SBS 'TV동물농장' 특별기획 '나는 수의사와 산다' 그 네 번째 이야기는 작은 시골 동네에 혜성처럼 나타난 슈퍼맨, 권환흥 대동물 수의사가 주인공이다.
반려동물에게 반려동물 수의사가 있는 것처럼, 농가에 사는 가축에게는 대동물 수의사가 있다.
산 넘어 축사까지 현장으로 직접 출동하는 일이 대부분이라는 권환흥 대동물 수의사 곁에는 늘 같이 다니는 친구가 있다. 바로 지난 6년 동안 늘 그와 함께 다니며 마을의 인기 스타로 급부상한 반려견 '토미'가 주인공이다.
'토미'는 바늘 가는 곳에 실이 빠질쏘냐를 몸소 증명하며 이제는 공식 권환흥 껌딱지로 거듭났다. 사실, '토미'에게는 분리 불안증이 있어 혼자 남겨지면 180도 변해버리는 탓에 권환흥 수의사의 걱정도 늘어만 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