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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골든벨' 남해제일고등학교, 마르셀 뒤샹의 '레디메이드' 벽 못 넘고 탈락

▲정지원 아나운서가 '레디 메이드' 문제를 출제했다.(사진=KBS1 '도전 골든벨' 방송화면 캡처)
▲정지원 아나운서가 '레디 메이드' 문제를 출제했다.(사진=KBS1 '도전 골든벨' 방송화면 캡처)

마르셀 뒤샹이 만든 미적 개념 '레디 메이드'가 '도전골든벨' 남해제일고 최후의 1인을 가로막았다.

16일 방송된 KBS1 '도전골든벨'은 남해제일고등학교 100명의 학생들의 골든벨 도전으로 그려졌다. '최후의 1인' 3학년 권윤재 학생은 48번 문제에서 '레디 메이드'를 맞히지 못해 아쉽게 도전을 멈췄다.

48번 문제는 마르셀 뒤샹의 작품 '샘'의 사진을 보여준 뒤 "뒤샹은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작품 창조하는데 이 용어를 사용했다. 기성품이라는 뜻을 가진 용어는 처음의 목적을 떠나 다른 가치를 갖게 된 것을 말한다. '이 용어'는 무엇일까요?"였다.

정답은 '레디 메이드'였으나 권윤재 학생은 답을 적지 못했다. '레디 메이드'는 이름을 다시 짓고 사인을 함으로써 일상적인 사물이 예술 작품이 될 수 있다는 미적 개념으로, '샘' 외에도 '자전거 바퀴'가 대표적인 작품이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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