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육강식 강조하는 장대희(유재명)(사진=JTBC '이태원 클라쓰' 방송화면 캡처)

'약육강식'을 강조한 유재명에게 김동희가 반항했다.

2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장대희(유재명)는 자신의 서자 장근수(김동희)가 박새로이(박서준)의 가게 단밤에서 일하는 것을 확인하고, 그를 불렀다.

장대희는 '약육강식'을 강조하며 "좋은 놈 나쁜 놈 그 기준이 어떻게 결정되는 줄 아느냐. 이긴 쪽이 정해. 그리고 난 이겼지. 어항에서 자란 잉어는 이 손바닥 만큼 자란다. 하지만 자연 속 큰 물에서 자라는 잉어는 1미터 이상 자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대희는 장가의 아들이 작은 가게에서 홀서빙하는 모습을 못 본다며 단밤에서 나와 유학을 갈 것을 지시했다. 그러나 김동희는 "저는 그렇게 살기 싫다"라며 자리를 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