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극한직업'에서는 치킨과 생맥주까지 무한으로 제공되는 한식 뷔페, 갓 구운 빵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빵집, 그리고 매일 40여 가지 중화요리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중식당 등 좋은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애쓰는 이들의 치열한 하루를 따라가 본다.
◆매일 바뀌는 11가지 요리, 9,500원 한식 무한리필
1만 원도 안 되는 9,500원에 매일 바뀌는 주요리 4가지와 밑반찬까지 더해 총 11가지 음식을 뷔페식으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이곳. 거기에 덤으로 치킨과 생맥주까지 먹을 수 있어 하루 평균 600~700명의 손님이 찾아온다.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음식들을 제공하기 위해 매일 새벽 시장을 돌며 발품을 파는 사장님. 재료 준비를 마치면 곧바로 대용량 조리가 시작된다.
700인분이 넘는 음식을 준비해야 하는 만큼 조리 과정도 만만치 않다. 펄펄 끓는 대형 솥 앞을 지키는 일은 그야말로 더위와의 전쟁! 한겨울에도 에어컨을 켜고 일한다. 42kg의 꽃게를 무치며 뾰족한 집게에 찔리는 일도 다반사! 일이 지치고 힘들지만, 손님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통해 보람을 느낀다.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따뜻하고 푸짐한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을 따라가 보자.

매주 금, 토, 일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무제한으로 빵을 즐길 수 있는 일산의 한 빵집! 이곳은 9,900원이라는 가격에 음료 한 잔만 시키면, 따끈한 빵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는데... 매장에서 매일 직접 구워내는 130여 종의 빵 가운데 30종 이상이 뷔페에 오른다. 샐러드와 토스트, 잼, 치즈, 수프까지 더해져 한 끼 식사로 즐길 수 있다. 이를 위해 새벽 4시에 출근해 반죽을 준비하고, 발효시키고 굽는 것을 거쳐 하루 7,000여 개의 빵을 만들어 낸다. 오븐은 쉴 틈 없이 돌아가고, 그렇게 완성된 빵들이 매장과 뷔페를 채운다. 사람들이 다양한 빵을 맛볼 수 있게 하고, 빵 뷔페를 통해 상표 가치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라는 사장님. 손님들에게 제공할 맛있는 빵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 흘리는 이들을 만나보자.

한국인이 즐겨 먹는 중식. 경기도 양주 14,900원 중식 뷔페에서는 궈바오러우와 유산슬, 어향가지, 양장피 등 무려 중화요리 약 40종을 무한으로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4,900원이다. 단품으로 주문하면 만만치 않은 중화요리를 한자리에서 모두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손님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가격의 비결은 효율적인 운영 방식에 있다. 셀프서비스로 인건비를 줄이고, 음식을 한 번에 대량으로 만들기보다 소량씩 조리해 재료 손실을 최소화. 덕분에 손님들은 늘 따끈한 중화요리를 맛볼 수 있게 되었다. 손은 더 가지만 맛과 가격은 놓치지 않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중식당! 그 현장을 함께 만나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