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 통복시장 깐풍기 볶음밥 달인(사진제공=SBS)
평택 통복시장의 깐풍기·볶음밥 달인을 '생활의 달인'이 찾았다.
3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은둔식달 잠행단이 3대째 맛을 이어오고 있는 중식 불 맛을 찾아 경기도 평택 통복시장으로 향한다.
1928년 개업해 93년째 이어오고 있는 중식당은 집안의 비법을 이어받은 왕본동(88세, 경력 70년) 씨가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곳의 깐풍기는 흔히 볼 수 있는 순살 깐풍기가 아닌 뼈를 발라내지 않는 닭 손질 기술로 육즙과 결을 살린 전통 방식을 고수한다. 신선한 재료로 살아있는 육즙과 감칠맛의 핵심인 소스와 함께 볶은 깐풍기는 당연히 이 집의 인기 메뉴다.
40년 전부터는 아들 왕원성(64세, 경력 40년) 달인도 웍을 잡으며 가업을 잇고 있다. 3대가 한 세기 동안 지켜온 불맛의 비밀이 '생활의 달인'에서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