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의 종교가 신천지라는 루머에 대해 FNC엔터테인먼트가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비즈엔터DB)

유재석의 종교가 신천지라는 루머에 FNC엔터테인먼트가 강경 대응의 뜻을 밝혔다.

FNC엔터테인먼트는 4일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특정 종교와 관련된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라며 "이와 관련해 소속 아티스트는 특정 종교와 전혀 무관하며 해당 루머는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해 대구 지역 집단 감염의 중심에 있는 신천지와 다수의 연예인이 연관돼 있다는 '신천지 연예인 명단'이 일파만파 퍼졌다. 이에 FNC 엔터테인먼트가 해당 내용을 부인한 것.

FNC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악성 루머 양성, 악의적인 비방 게시물과 관련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라며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강경한 법적 조치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