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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말고 다른 연애' 허지나, 눈물 속 진심…신스틸러 존재감

▲'너 말고 다른 연애' 허지나(사진출처=KBS2)
▲'너 말고 다른 연애' 허지나(사진출처=KBS2)
'너 말고 다른 연애' 허지나가 신스틸러 존재감을 뽐냈다.

허지나는 KBS 2TV ‘너 말고 다른 연애’에서 수학 1타 강사이자 ‘고문영 연구소’ 대표 고문영 역을 맡아 당당하고 거침없는 모습을 연기하고 있다.

최근 방송된 11, 12회에서 허지나는 전 남편 영도(김남희 분)와의 재회를 통해 밀도 높은 연기 내공을 입증했다. 11회 식사 장면에서 문영은 갑작스럽게 눈물을 쏟으며 "나만 행복한 것 같아서 미안하잖아", "너한테 축하받고 싶었나 봐"라며 숨겨둔 속내를 털어놓았다. 허지나는 자존심과 미안함, 서운함이 교차하는 복잡한 감정선을 입체적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12회에서는 영도와 재회한 뒤 절제된 표정과 미묘한 반응을 이어가다 순간적으로 감정을 터뜨리는 모습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유의 솔직함과 거침없는 태도로 유쾌함과 진지함을 능숙하게 오가며 캐릭터의 다채로운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허지나는 인물의 내면적 변화를 디테일하게 포착하며 '고문영'이라는 인물에 강한 설득력을 부여하고 있다"라며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쌓아온 연기 공력을 바탕으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는 허지나의 남은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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