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글의 법칙' 하니(사진제공=SBS)
7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헝거게임 2’에서 하니가 남다른 관찰력과 추리력을 발휘해 션 팀의 브레인으로 등극한다.
지난 주 팔라완에 모인 8인의 최강자 병만족은 무기고 게임이 끝남과 동시에 보물찾기 미션에 돌입했다. 게임의 시작을 알리는 사이렌이 울리자 무작정 뛰고 보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하니는 침착함을 유지했다. 특히,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해 보물이 숨겨진 위치를 파악하고, 멤버들의 능력을 고려한 전략을 세우면서 션 팀의 ‘브레인’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먼저 보물 세 개가 숨겨진 섬으로 팀원들을 이끌고 간 하니는 지도와 나침반, 망원경을 손에 놓지 않으며 섬을 샅샅이 살폈는데, 결국 예리한 관찰력으로 나무 꼭대기에 묶인 보물 상자를 발견한다.
이는 설계자 병만 족장이 최강자들의 관찰력을 테스트하기 위해 숨겨둔 보물로, 나무 주변에 있는 낮은 나무에 보물 상자와 연결된 줄을 묶어두어 그 줄을 당기면 상자가 떨어지도록 설치했다.
높은 곳에 묶여있는 보물 상자에 션과 노우진이 당황하고 있을 때 하니는 다시 한번 기지를 발휘한다. 병만 족장이 설치해 둔 줄을 발견해내며, 족장의 숨은 의도까지 정확히 간파한다. 이에 션은 “하니의 관찰력과 추리력 덕분에 보물을 찾을 수 있었다. 역시 우리 팀의 브레인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