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연정훈, 김종민(사진제공=KBS 2TV)

15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자연 그대로의 상태로 캠핑에 도전, 무인도로 여정을 떠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멤버들은 먼저 현대 사회와 완벽하게 단절되기 위해 문명의 도구를 모두 제출하라는 말에 잠시 ‘멘붕’에 빠진다. 하지만 한 줄기 빛과 같은 희망이 이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해 시선이 집중된다. 멤버들은 사전에 ‘무인도에 가게 된다면 가져갈 물건 3가지’를 묻는 질문을 받았고, 대답에 해당하는 물품들이 구비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에 여섯 남자의 센스와 생존력이 일제히 시험대에 오르며 흥미를 더한다. 특히 맏형 연정훈이 꼽은 물건들은 일제히 주변의 탄식을 자아낸다. 동생들의 원성을 들으며 졸지에 ‘짐짝’ 취급을 당하게 된 연정훈의 1, 2, 3순위 아이템들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반면 김종민은 번뜩이는 센스로 멤버들 사이 영웅으로 등극한다. 선택 아이템들이 공개될 때마다 뜨거운 환호성이 터져 나온다. ‘1박 2일’ 13년차 다운 노련함을 빛낸 김종민의 ‘잇 아이템’들이 무엇인지 놀라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과연 김종민을 제외하고 난생처음으로 무인도 탐험에 도전한 멤버들이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지, 여섯 남자가 도착한 무인도에서는 어떤 다채로운 해프닝이 벌어져 시청자들의 배꼽을 강탈할지 본방 사수 욕구가 더욱 증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