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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유흥업소 코로나19 확진자, 초신성 윤학과 접촉 후 감염 추정

▲초신성 출신 윤학(비즈엔터DB)
▲초신성 출신 윤학(비즈엔터DB)

강남 유흥업소 종사자 A씨(36)가 초신성 출신 가수 윤학(37)과 접촉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강남구청에 따르면, 여성 A씨는 일본에 다녀온 윤학과 지난달 26일 접촉했고, 같은 달 29일 의심증상이 나타났다. 증상을 느낀 A씨는 자가격리를 했고, 이후 1일 강남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윤학은 앞서 지난달 29일 이후 발열, 기침 등 최초 증상이 나타났고 1일 양성 판정을 받아 서울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윤학 소속사 측은 "윤학이 A씨와 잠깐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유흥업소에 출입한 것은 아니다. A씨와 아는 사이로 잠시 봤을 뿐"이라고 밝혔다.

A씨의 룸메이트 B씨(31)도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지난 6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A씨와 B씨의 동선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A씨는 의심증상이 나오기 이틀 전인 지난달 27일부터 오후 8시부터 28일 새벽 5시까지 해당 업소에서 근무했다. 이 시간대 해당 업소를 방문한 손님과 직원은 500여 명으로 밝혀졌다.

한편 윤학은 가수 출신 배우로 최근에는 일본에서 주로 활동해왔다.

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2015)’ ‘운명과 분노(2019)’를 비롯해 일본영화 ‘우리들의 애프터스쿨(2011)’ ‘무화과의 숲(2014)’ 등에 출연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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