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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윤종 '캐나다 베드 레이스' 1위...정동원, 영탁과 협업 가능할까?

▲'아내의 맛'(사진제공 = TV CHOSUN)
▲'아내의 맛'(사진제공 = TV CHOSUN)
'아내의 맛' 김현숙-윤종 부부와 남승민-정동원의 이야기가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7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에서는 김현숙-윤종 부부의 ‘캐나다 베드 레이스(feat.국가대표)’, 남승민-정동원의 ‘해안가 자축 콜라보’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현숙-윤종 부부는 아들 하민과 캐나다 오타와의 중심가 스팍스 거리를 찾았다. 눈의 나라답게 사람들이 무거운 짐을 끌거나 음식 배달을 할 때 썰매를 사용하는 이색풍경을 바라보던 세 사람은 개성 있게 개조한 철제 침대를 몰고 가는 사람들을 보고 호기심에 뒤따라갔고 길 한복판에서 침대를 개조해 경기하는 ‘베드 레이스’ 축제가 열리는 현장을 목격했다.

더욱이 세 사람은 현장에서 우연히 만난 현지 교민의 도움으로 ‘베드 레이스’ 축제에 참석하는 영광을 얻게 됐다. 생각지도 못한 이벤트에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한 세 사람은 캐나다인들 사이에서 마치 국제경기에 참가하는 국가대표처럼 열정을 불태웠고, 스타트 신호와 함께 승부욕을 발동한 숙종 팀은 여유롭게 결승선에 들어서면서 조 1위라는 쾌거를 달성, 잊지 못할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미스터트롯’ 유소년부 가창력 대장 남승민은 아침 일찍부터 동네 목욕탕을 방문, 뽀얀 비주얼을 한 채 집으로 돌아왔고 키 크기 운동 후 마스크팩을 붙이고는 트롯을 열창하면서 활기찬 하루를 열었다. 이어 부모님과 소박하지만, 영양 가득한 밥상에 앉은 남승민은 서울 상경을 앞두고 걱정이 많으신 부모님을 안심시켰던 터. 식사 후에는 친구 엄마가 몰고 온 팬들에게 방구석 사인회를 개최하면서 쏟아지는 응원과 관심에 감사함을 전했다.

며칠 후 남승민은 자신을 보기 위해 마산까지 달려온 정동원에게 초대형 돈가스로 웰컴 식사를 함께했고, 벚꽃이 만개한 ‘진해루 해변공원’으로 향해 하루 차이로 생일을 맞이했던 서로에게 축하를 건넸다. 또한 색소폰을 꺼내든 정동원이 신들린 연주 실력으로 ‘대지의 항구’, ‘이별의 부산 정거장’을 연주하자, 남승민이 부드러운 보이스를 더하며 명품 하모니의 즉석 공연을 선보였다. 더불어 정동원이 싱어송라이터 영탁에게 곡을 한번 받아보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내면서, 영탁과 정동원의 협업이 가능하게 될 지 기대감을 모았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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