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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제이쓴, 시부모님 결혼기념일 이벤트 성공…함소원-진화 비상 '절약 체제' 선포 '빅재미'

▲'아내의 맛'(사진제공 = TV CHOSUN)
▲'아내의 맛'(사진제공 = TV CHOSUN)
'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시부모님 결혼기념일 이벤트와 함소원-진화 부부의 비상 절약 체제 선포가 큰 웃음을 자아냈다.

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촘촘 계획력 축포 한마당’, 함소원-진화 부부와 마마의 ‘가장의 무게’가 펼쳐지면서 시청자들을 안방극장 1열로 초대했다.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시부모님 결혼기념일 선물로 특별한 사진 촬영 이벤트를 계획했다. 시어머니에게 직접 파마를 해드리기 위해 친한 헤어디자이너를 찾아가 스킬을 전수 받은 두 사람은 발을 이용한 마사지 기술까지 습득한 후, 시부모님 집으로 출동했다.

시어머니에게 꽃을 전달 드리며 축포를 터트린 희쓴 부부는 시어머니를 중심으로 앞뒤에 자리를 잡았고 홍현희는 파마를, 제이쓴은 어머니의 시선 분산용 매니큐어를 진행하기 시작했다. 정신없는 시술 과정과 수많은 걱정을 헤치고 결국 시어머니 파마를 성공적으로 끝마쳤고, 기세를 이어 시부모님께 발 마사지까지 시도,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듯했다.

그러나 시아버지가 홍현희의 발마사지를 거부하는 사태가 벌어졌고,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시매부가 행운의 기회를 얻어 당첨되면서 온 가족이 행복한 마사지 타임을 가졌다. 이벤트의 하이라이트였던 사진 촬영까지 무사히 완료하며 희쓴부부는 웃음 폭탄이 빵빵 터지는 결혼기념일을 안겨드렸다.

함소원은 6년간 꼼꼼하게 써온 가계부를 보면서 최근 줄어든 수입에 깊은 한숨을 쏟아낸 후, 거실로 향해 소등 행사를 진행했다. 진화의 중국 공장 가동 중단으로 수입이 절반으로 줄어들게 된 심각성을 진화와 중국 마마에게 브리핑한 함소원은 냉장고 문을 여는 시간 단축, 외식 금지, 물 사용 절제 등 절약 체제를 선포했고, 진화에게 주특기인 중국어 과외까지 제안했다.

잠잠히 이야기를 듣고 있던 진화는 함소원이 마마와 홈쇼핑 스케줄에 나서자 분노를 터트리며 조명 켜기를 실시했지만, 한국어로 중국어 과외 전단지를 만드는가 하면, 과외 광고 영상을 찍어 SNS에 올리는 등 가장으로서 가계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함소원의 지인을 통해 진화는 동대문 원단 가게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원단 운반, 정리, 자르기, 샘플 제작 등을 거듭하면서 노동의 값진 맛을 느꼈다.

한편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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