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김희애, 이경영ㆍ김선경에 "한소희, 내 남편 박해준과 바람 피우고 임신" 폭로

▲김희애 박해준(사진=JTBC '부부의 세계' 방송화면 캡처)
▲김희애 박해준(사진=JTBC '부부의 세계' 방송화면 캡처)

'부부의 세계' 김희애가 이경영의 집에 핵폭탄을 떨어트렸다.

10일 방송된 JTBC '부부의 세계'에서 지선우(김희애)는 이태오(박해준)를 데리고 여병규(이경영)의 집을 찾아갔다. 엄효정(김선경)이 지나가는 말로 식사 초대를 했던 것을 핑계 삼아 반강제적으로 들어갔다.

마침 여다경(한소희)이 집에 와 있었고, 다섯 사람의 위태위태한 저녁식사가 시작됐다. 지선우는 "이태오에 투자하신 회장님을 위해 건배하자"라고 제안했고, 그의 돌발 행동에 다른 사람들은 크게 당황했다.

지선우는 "남편 때문에 힘들다. 바람 폈거든요"라며 여다경과 이태오의 불륜 사실을 여병규 앞에서 폭로했다. 이어 "따님 임신한 것은 알고 있느냐"라며 "회장님은 그것도 모르고 거액을 투자하신 것이고요"라고 말했다.

여병규와 엄효정은 충격에 말을 잇지 못했고, 여다경 또한 주저 앉았다. 딸에 대한 험담을 참지 못하는 여병규에게는 "남의 가정 파탄 내는 건 미친 여자나 하는 것이라고 가르치셨어야죠"라고 말했다.

여병규의 집을 나온 이태오는 지선우에게 "너 꼭 이래야 했느냐. 아수라장으로 만드니 분이 풀리느냐"라고 화를 냈다. 지선우는 "이제부터 시작이지. 우리 아직 할 일이 남았잖아, 이혼. 앞으로 준영이 얼굴 볼 생각하지 마"라고 밝혔다.

지선우는 내 아들이라고 말하는 이태오에게 ""니가 감히 그런 말 할 주제가 돼? 딴 계집애랑 재미볼 땐 자식 못 보고 살 각오는 했어야지"라고 했고, 이태오는 "실수한 건 인정해. 가족까지 버릴 생각은 없었어.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라고 변명했다.

하지만 이태오는 손제혁(김영민)과 하룻밤을 보냈다는 지선우에게 배신감을 표현했다. 지선우는 "그 감정 앞으로도 계속 기억하고 있어"라고 충고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