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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다녀왔습니다' 11~12회 예고, 이정은 '언니네 김밥집' 오픈…천호진과 갈등 예고

▲'한 번 다녀왔습니다' 11회 예고 이정은(사진제공=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11회 예고 이정은(사진제공=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이정은이 김밥집 사장님으로 등장한다.

11일 방송된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11회 예고에서 초연(이정은 분)은 단란주점이 아닌 새로운 사업으로 김밥집을 용주 시장에 오픈한다.

앞서 단란주점을 운영하던 초연은 동생 주리(김소라 분)와 가연(송다은 분)에게 진상 짓을 하는 손님과 싸우다 경찰에 연행됐다. 이 같은 생활에 염증이 난 초연은 어린 시절 자신을 거둬준 스님을 찾아가 평범하게 살고 싶은 속내를 보이며 주점을 접을 것이라 선언했다.

그리고 초연은 용주시장에 ‘언니들 김밥집’을 오픈했다. 가게 앞에 자리한 현란한 풍선들은 물론 김밥집 사장이라기엔 과하게 화려한 초연의 패션이 눈에 띄었다.

더욱이 김밥집 개업 소식을 듣고 찾은 지인들의 옷차림마저 범상치 않아 놀라움을 더했다. 파격적인 김밥집의 등장에 장옥분(차화연 분)과 장옥자(백지원 분)는 깜짝 놀랐다. 특히 초연과 용주시장 상인회 회장 송영달(천호진 분)과 갈등이 예고되며 11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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