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걸 유아(사진=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오마이걸 비니와 유아가 '아는형님'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오마이걸은 26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발휘했다.
이날 '나를 맞혀봐' 퀴즈에서 비니는 "초등학교 때 친구 네 명이 피자 한 판을 시키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니는 "아빠는 복싱, 엄마는 육상, 오빠는 유도를 했다. 나도 예전에는 육상을 했다"라며 "가족들과 밥 먹을 때 무조건 피자는 1인 1판, 치킨은 1인 1닭을 시켜 먹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남다른 대식가 면모를 자랑한 비니는 "점심 때 엄마랑 돼지갈비 8인분을 먹고, 집에 와서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고, 아이스크림 대자를 먹고, 집밥을 먹고, 치킨을 먹은 적이 있다"라고 했다. 이어 '먹방'을 추천하자 "누가 지켜보면 부담스러워서 잘 못 먹는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아는 귀신을 목격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유아는 "몇 년 전 숙소가 망원동으로 이사를 갔는데 방배동에 있던 귀신이 망원동에 똑같이 있는 것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기에 승희는 "단발머리 여자애가 2층 화장실 쪽에 서서 거울을 보고 있었다. 단발머리라 비니인 줄 알았는데 비니는 1층에 있었다"라고 목격담을 전해 오싹함을 자아냈다. 이에 형님들은 "아무래도 그룹이 잘 될 징조가 그렇다더니 좋은 기운인 것 같다"라며 응원했다.
한편 '아는 형님'은 이성 상실, 본능 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를 다룬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