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좋다'가 콜 오브 와일드, 어쩌다 아스널, 조조 래빗, 사냥의 시간, 퍼펙트 데이트, 그녀를 믿지 마세요 등을 소개한다.

2일 방송되는 KBS2 '영화가 좋다'의 '신작 업데이트'는 '콜 오브 와일드'이다. 해리슨 포드가 출연하는 '콜 오브 와일드'는 1890년대 골드러시 시대, 부유한 가정에서 길러지던 개 ‘벅’이 알레스카로 팔려 가게 된 후, 광활한 대자연 속에서 약육강식의 세계를 경험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5월 14일 개봉예정.

'소문의 시작'은 프랑소아 다미앙, 말룸 파킨이 출연하는 '어쩌다 아스널'이다. 실직 후 알콜 중독에 빠져 이혼한 아빠의 재기를 돕고 싶었던 순수한 천재 축구 소년이 아스널 유소년축구팀에 뽑혔다고 거짓말을 하며 벌어지는 발칙한 입단사기극을 그린 영화다. 5월 13일 개봉예정.

'도도한 영화'는 '조조 래빗'이다. 스칼렛 요한슨, 로만 그리핀 데이비스, 타이카 와이티티가 출연하는 '조조 래빗'은 상상 속 ‘히틀러’가 유일한 친구인 10살 겁쟁이 소년 ‘조조’가 집에 몰래 숨어 있던 미스터리한 소녀 ‘엘사’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친절한 기리씨'는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박해수가 출연하는 '사냥의 시간'이다.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명의 친구들과 그들을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 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이다.

'1+1'은 '퍼펙트 데이트'와 '그녀를 믿지 마세요'이다. 노아 센티네오, 로라 마라노가 출연하는 '퍼펙트 데이트'는 야심 찬 고등학생 ‘브룩스’가 대학 학비를 벌기 위해 맞춤형 데이팅 사업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김하늘, 강동원 주연의 '그녀를 믿지 마세요'는 화려한 사기 경력의 여자가 출소 후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만난 남자의 약혼녀를 연기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