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해(사진=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화면 캡처)
94세 나이 '일요일의 남자' 송해와 임수민 아나운서가 '전국노래자랑' 땡의 순간들을 모았다.
3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스페셜'에서는 '전국노래자랑'의 딩동댕과 땡의 순간들을 방송했다.
이날 MC 송해는 "계절의 여왕인 5월인데, 이 좋은 계절에 얼마나 답답하느냐"라며 "이럴 때일수록 정신 차리고, 지킬 건 지키고 피할 건 피해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라고 격려의 말을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이어 임수민 아나운서는 "오늘은 전국노래자랑 보는 큰 즐거움인 딩동댕과 땡의 희비가 엇갈리는 순간들을 모았다"라고 밝혔다. 이에 송해는 "사실 딩동댕과 땡의 차이는 크지 않다"라며 "딩동댕과 땡은 노래자랑 처음 제작 시도할 때 하나의 테마로 잡았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프로그램이자, 스타 등용문의 산실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3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