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파니 리(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스테파니 리와 임원희의 즉석 상황극이 펼쳐졌다.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이 진행하는 패션 프로그램 '고등학생 간지대회'에 출연하는 임원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등학생 간지대회' 출연자들은 준비한 임원희의 '장가룩'(소개팅룩)을 선보였다. 임원희의 이미지 변신에 심사위원들은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임원희는 언제 소개팅을 해봤느냐는 질문에 "작년에 한 번 해봤다"라며 "원래 입던 옷들을 입고 갔다"라고 털어놨다.
스타일 변신을 한 임원희의 모습에 스테파니 리는 "귀엽다고 생각할 것 같다"라며 즉석 소개팅 상황극을 시작했다. 임원희가 긴장한 모습을 보이자 김희철은 "진짜 소개팅이라고 생각해라. 형도 이제 (장가) 가야지"라며 응원했다. 하지만 임원희는 스테파니 리를 좀처럼 쳐다보지 못했고, 스테파니 리는 "귀엽다"라고 말했다.
한혜연은 한 살 오빠 임원희의 '짠함'에 안타까움을 보였다. 그는 임원희에 바디 컨디셔너를 추천하고, 평소 로션을 바를 것을 권했다. 임원희가 바디 컨디셔너를 어디서 사느냐고 묻자 하나 보내주겠다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스테파니 리와 한혜연은 웹예능 '고등학생 간지대회'에서 레디, 박태일, 음혁진과 함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