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국제 학교부터 유학까지, 쉽지 않은 선택을 앞두고 고민 중인 학생과 학부모들의 마음을 저격할 전문가들의 초특급 솔루션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쇼호스트 출신 사업가 홍나연, KBS 18기 공채 탤런트 출신 이용태 부부가 출연해 듬직한 세 아들을 공개한다. 특히 첫째 승훈이는 현재 제주도에 위치한 국제 학교 졸업반으로, 올 9월 미국 아이비리그 중 하나인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 입학 예정이다.
"너무 좋으시겠다"라는 MC 소이현의 말에, 엄마 홍나연 씨는 "엄마한테 자랑이긴 하죠"라며 뿌듯한 모습을 보였다.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 흐트러짐 없이 공부하는 승훈이의 모습에 이병훈 전문가는 "전쟁 나도 공부하겠어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아이비리그도 반한 승훈이의 특별한 공부법이 공개된다.
중1 쌍둥이 승준, 승민이 역시 우수한 성적은 물론, 미래에 대한 확실한 꿈을 가지고 있고 두 동생들 역시 독일과 영국으로 유학을 꿈꾸고 있다. 특히 남다른 취미를 가진 두 사람이 함께 생활하는 방에는 모두를 경악시킬 만한 애완동물이 있다.
한편 듬직하고 바람직한 삼형제를 지켜보던 MC 신동엽은 "오히려 자녀 교육법을 저희에게 알려주셔야 할 것 같은데요?"라고 말해 궁금증을 더한다. 맞벌이 부부로 바쁜 일상을 밝힌 홍나연 씨는 "첫째는 자신이 원하는 걸 정확하게 얘기를 해줘서 방임 교육을 했는데, 쌍둥이도 첫째처럼 교육해도 되는지 고민이 된다"라며 조심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유학을 꿈꾸는 고민 사연에 하버드 출신 금나나 조교수가 전문가로 등장, 하버드 학생들의 특별한 공부법을 공개했다. 또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습득한 유학 결정 시 고려 사항, 공부만큼 중요한 건강한 식습관 등 현실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외에도 많은 학부모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국제 학교의 장단점, 진학 준비 시 반드시 체크 해야 할 사항 등 국제 학교나 유학을 고려 중인 학생과 학부모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초특급 교육 정보가 공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