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종수(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종수가 배정남의 집에 방문했다.
17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배정남의 집을 찾은 김종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종수는 드라마와 스크린에서 명품 신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는 36년차 배우다.
김종수의 등장에 배정남의 반려견 벨이 반가움을 표현했다. 이어 김종수는 달라진 배정남의 집을 둘러봤다. 배정남은 벽지를 새로 바르고, 식물들로 집안을 꾸몄다고 설명했다.
김종수는 "혼자 사는 사람들은 잘 안 죽는 식물을 둬야 한다"라고 말했고, 배정남은 김종수에게 "형님 죽지 마라"라고 했다. 동생의 허물 없는 덕담에 김종수는 기막히다며 헛웃음을 지었다.
이어 배정남은 김종수를 위해 누룽지를 끓여줬다. 하지만 누룽지는 제대로 풀어지지 않았고, 김종수는 "맛있는 거 해준다고 부르지 않았느냐"라고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