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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박해진" '꼰대인턴' 박해진, 첫 방송부터 호평 세례

▲'꼰대인턴' 박해진(사진=마운틴무브먼트)
▲'꼰대인턴' 박해진(사진=마운틴무브먼트)
박해진 주연의 MBC 수목 미니시리즈 '꼰대인턴'이 첫 방송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20일 첫 방송한 '꼰대인턴'이 수요일 방영 드라마 중 2049타깃 시청률 7.2%로 압도적 1위와 순간최고시청률 8.7%를 기록하고 BTV와 웨이브 등 동시간대 OTT서비스에서 실시간 시청 순위 2위에 오르며 기대되는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꼰대인턴'은 가까스로 들어간 회사를 이직하게 만든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 직원으로 맞이하게 되는 남자의 찌질하면서도 통쾌한 복수극을 담은 작품. '꼰대'라 불리는 사람들이 결국 우리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세대와 세대 간의 어울림을 그리고 있어 현실 직장 이야기를 통한 공감을 기대케 하는 드라마다.

극 중 라면회사의 최고 실적을 자랑하는 가열찬(박해진) 부장은 인턴시절 자신을 고난의 구렁텅이에 빠뜨렸던 상사 이만식(김응수)을 시니어 인턴으로 맞이하면서 두 남자의 좌충우돌 복수가 시작된다.

작품에서는 인턴으로 취직한 회사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박해진의 처절한 모습과 '현실 꼰대'의 모습을 보여주는 김응수의 찰떡 연기가 세대공감을 자아냈다. 특히 주연배우로 첫 코믹연기에 도전한 박해진의 인턴 시절이 공개되며 누구에게나 벌어질 수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박해진의 어눌하면서도 회사생활에 짓눌려 있는 어리바리 연기와 김응수의 찰진 꼰대 짓이 더욱 살아나며 두 배우의 혼이 담긴 연기가 펼쳐져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또한 평생 배운 게 꼰대 짓인 김응수의 명퇴와 이후 탑골공원 등이 보여지며 우리 시대 꼰대들의 현실까지 반영하며 현실 아버지들의 아픈 곳을 건드렸다.

이렇듯 다른 사연으로 칼날같이 다른 아픔을 가진 가열찬과 이만식이 5년 후 갑을 관계가 바뀌어 다시 만나는 순간 최고시청률 8.7%까지 치솟으며 숨 쉴 틈 없는 재미를 선사했고, 마지막엔 OST 첫 타자로 등장한 영탁의 속 시원한 가창 곡 '꼰대라떼'로 마지막 엔딩 화면을 꽉 채웠다

'꼰대인턴'은 온라인 방송영화 플랫폼 웨이브에서 VOD(다시보기)로 제공되며, 오늘(21일) 밤 8시 55분에 본 방송 3-4회가 방송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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