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방송 심야토론'(사진제공=KBS 1TV)
6일 방송되는 KBS1 '생방송 심야토론'에서는 여야의 의원들과 함께 합의 도출의 가능성과 원만한 국회 운영을 위한 과제는 무엇인지 토론한다.
국회가 5일 개원했지만 제1야당의 퇴장 속에 국회의장단이 선출되는 등 21대 국회가 출발부터 홍역을 치르고 있다. 상임위원장 배분 등 21대 국회 원 구성을 놓고 여야가 쉽게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갈등이 고조 되고 있는 상황이다.
불어민주당에서는 국회 개원은 물론, 법적으로 법사위를 포함한 전체 상임위원장을 여당이 맡을 수 있다는 입장인 반면, 미래통합당은 그 동안의 관례에 따라 최소한 법사위와 예결위원장은 제1야당이 맡아야 한다면서 팽팽히 맞서고 있는 형국이다.
상임위원장 선출의 법정 시한인 8일까지 여야가 극적 타결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인지, 아니면 여당이 강행 수순을 밟을 것 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3차추경안 처리 등 산적한 과제를 여야가 협치를 통해 풀 수 있을지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