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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동기' 노유정ㆍ이재룡ㆍ김일우, 나이ㆍ성별 잊고 추억 여행(ft.류호정)

▲'살림남2' 김일우, 노유정, 이재룡(사진제공=KBS2)
▲'살림남2' 김일우, 노유정, 이재룡(사진제공=KBS2)
배우 김일우가 나이는 1세 대학교 동문 이재룡과 빵 만들기에 나섰다. 또 배우 노유정이 학창시절 에피소드를 털어놔 김일우를 당황케 했다.

1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김일우와 이재룡의 37년 묵은 찐 우정이 그려졌다.

이날 김일우는 오랜만에 대학동기이자 절친인 이재룡과 만났다. 두 사람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일우는 직접 키운 자식 같은 친구”, “이재룡 덕에 제 삶과 인생이 지금까지 왔다”라고 말할 정도로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김일우는 이재룡을 데리고 제빵 쿠킹 클래스에서 레몬 마들렌과 당근 마들렌에 도전했다. 이재룡은 의외의 숨겨진 재능을 발휘, 김일우의 경쟁심을 무한 자극했다

김일우는 "나이 들수록 시간이 점점 많아져서 제빵을 배우기 시작했다"라고 하자 이재룡은 "결혼하면 시간이 없다. 빨리 결혼해라"라며 "살림남 첫 방송을 봤다. 너무 깔끔해서 문제다"라고 말했다.

제빵 수업을 마친 김일우와 이재룡을 식사자리에서 중앙대학교 83학번 동기 노유정과 만났다.

노유정은 김일우에게 "나랑 뜨개질 한 번 배워볼래?"라며 "뜨개질 동호외에 여자들이 많다. 청일점으로 와라"라고 전했다. 이재룡은 "김일우 성격상 뜨개질도 끝은 볼꺼다. 그럼 결혼이 더 늦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즐거웠던 캠퍼스의 추억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재룡은 김일우가 전공인 연기가 아닌 무용과와 음대를 전전하며 학구열을 불태웠던 일을 언급했다.

그는 “일우가 제일 먼저 결혼할 거라고 생각했다”, “인기가 진짜 많았다”며 과거 화려했던 연애사를 폭로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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