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숙 진품명품(사진=KBS1 '진품명품' 방송화면 캡처)
가수 현숙이 나이 35세 차이 나는 엔플라잉 김재현·유회승과 찰떡 케미를 자랑하며 '진품명품' 감정에 나섰다.
현숙은 14일 방송된 KBS1 'TV쇼 진품명품'에 쇼 감정단으로 출연했다. 이날 현숙과 함께 엔플라잉 김재현과 유회승이 쇼 감정단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엔플라잉은 신곡 '아 진짜요' 뮤직비디오에 들어있는 TV쇼 진품명품 패러디가 인연이 돼, 엔플라잉이 TV쇼 진품명품측에 먼저 출연 의사를 전하면서 성사됐다.
이날 오프닝에서 "나올 때마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분"이라며 현숙을 소개했다. 현숙은 자신의 노래 '김치볶음밥'의 한 소절을 불렀다.
또 현숙은 이날 "장구(우승자 선물)를 타야하지 않겠느냐"는 강승화 아나운서의 질문에 "후배들이 오늘 같이 출연해서 양보해야 할 것 같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이날 'TV쇼 진품명품'에서는 화로&향로, 계미서(癸未書), 금오계첩서(金吾契帖序) 등이 의뢰품으로 등장했다.
한편, 1995년 첫 방송 된 ‘TV쇼 진품명품’은 세월 속에 묻혀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교양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