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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무니' 김호중, 전국 할머니들께 손 소독제 2만개 기부 "따뜻한 마음"

▲김호중(사진=김호중 인스타그램)
▲김호중(사진=김호중 인스타그램)
‘트바로티’ 김호중이 전국팔도 할머니들을 위해 손 소독제를 기부했다.

김호중은 18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본원 대교육장에서 열리는 손 소독제 기부 물품 전달식에 참석한다.

이날 김호중은 코로나19에 감염예방물품을 구하기 어려운 노인일자리사업 할머니들을 위해 손 소독제 2만개를 기부한다.

특히 김호중이 기부한 손 소독제 2만개는 음원수익 1억 원과 소속사인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의 6천만 원 기부로 마련됐다.

기부물품 전달식 외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감사패도 받은 김호중은 “돌아가신 할머니를 생각하며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시는 분들 중 손 소독제 구입이 어려우신 할머니들께 기부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익구 원장은 “어린 시절 어려움을 딛고 할머님에 대한 사랑을 기억하며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께 기부하는 김호중 씨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감사인사도 건넸다.

김호중이 기부한 손 소독제는 전국 팔도(경기도, 강원도,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100곳의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통해 할머니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손 소독제 기부로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 김호중은 오는 20일 ‘할무니’ 공개를 앞두고 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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